제목  치매, 예방이 관건이다
작성자  관리자 메일  
작성일  2017-07-09 조회수  180

흔히 치매를 한 번 걸리면 낫지 않는 병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치매도 노력만 한다면 충분히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다.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관리하면 증상을 호전시키거나 나빠지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치매가 어르신들에게 공포의 대상인 이유는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이상행동을 유발하거나 기억을 잊기 때문이다. 또 자녀들 혹은 배우자 등 누군가의 수발을 받아야만 하는 부양의 부담도 적지 않다.

이에 따라 노인 단체 및 지자체 등에서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실시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는 최근 치매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치매전문강사단’을 모집·양성하는 한편 시설 종사자에 대한 치매환자 사례관리 교육을 추진한다고 6월 10일 밝혔다. 서울시는 현재 25개 자치구에 치매지원센터를 개소한 상태다.

서울시 치매관련 시설 90개소를 대상으로 한 교육수요 조사결과에 따르면, 관련 시설의 96%가 치매교육 필요성이 높다고 응답했고, 관련 교육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교육희망 분야는 치매환자의 전문간호(32%), 치매환자 사례관리(27%), 치매와 관련된 의학지식(22%)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기관 중 68.9%(62개 시설)가 치매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 자체적으로 관련 교육을 시행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치매전문강사단은 의학을 비롯해 간호학, 사회복지학, 작업치료학 등을 전공한 소정의 자격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들은 공개모집과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되면 치매전문강사단 양성 교육과정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오는 7월 서울시치매관리사업의 이해를 비롯한 치매이론과 치매환자 관리, 사회적 지원 등 양성교육을 받게 된다.

치매전문강사단은 앞으로 25개 자치구치매지원센터와 연계해 시민과 지역의 치매관련 시설 종사자·요양보호사들에게 치매 예방관리교육을 전담 실시하고, 체계화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난 2008년부터 치매시설 종사자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실무자 교육이 올해부터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다. 기존의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치매환자 사례관리와 조기검진 등 현장 실습이 강화돼 시설 종사자들이 이론과 더불어 실무능력을 고루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된다.

교육내용은 기존의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문제 중심에서 치매 진단과정과 예방법·노인성 질환·인지재활요법·치매환자의 일상생활 조호·문제행동 대처법·의사소통 방법·치매노인의 인권과 학대예방 등 실무에 필요로 하는 포괄적인 내용(10시간)으로 재구성했다. 실습시간(16시간)도 대폭 확충해 대상자들의 실무능력과 시설의 전문성을 높인다.

출처 : 노년시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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